청년부의 부산 영어 캠프에 관하여
저는 다음 주와 그 다음 주 다른 지역의 부흥회를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주인 6월 14-16일까지는 위스콘신 주에 있는 밀워키한인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작년에 수련회 강사로 말씀전해 줄 것을 부탁받았는데 우리 교회 수련회와 겹쳐서 가지 못했다가 이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21-23일까지는 우리교회에서 부목사님으로 섬기시던 민기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는 밴쿠버 한인 침례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게 됩니다. 밴쿠버한인침례교회는 오래되고 낡은 건물을 팔고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마련하고 헌당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부흥회를 열게 된 것입니다. 교회를 이전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섬기시는 민기 목사님과 그곳 성도님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큰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습니다. 교회를 두 주일 씩이나 비우려니까 마음이 무겁고 또 성도님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통해서 교회들 위에 하실 말씀이 있으셔서 부르셨다고 믿고 기도하며 말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께서도 저의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없는 사이에 이기중 목사님과 김승시 선교사님께서 주일 예배 말씀을 각각 전해 주시게 될 것입니다. 두 분 모두 우리교회 부목사로 사역을 오랫동안 함께 하던 분들입니다. 특별히 김승시 선교사님께서는 일 년 동안의 안식년을 마치고 7월 초에 사역 현장으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사모님의 건강과 내외분의 사역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