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 저녁 예배에는 전교인 총회로 모입니다. 침례교회는 회중정치 제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교인 총회가 매우 중요합니다. 구원받고 침례 받아 성령을 모신 성도 한 분, 한 분이 총회에서 의견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총회에서 주로 하는 일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된 재정을 보고 받고 결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새로운 회기년도의 예산을 수립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미 각 부장들로 구성된 예산위원회를 통해서 예산을 수립하고 제직회에서도 논의하여 의결된 예산안을 오늘 나누어 드리게 됐습니다. 집에 가져 가셔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궁금한 사항이나 의견이 있으면 총회 때 발언하시면 됩니다.
금년 총회에서는 특별히 네 분의 안수 집사님과 두 분의 협동목사님을 세우게 됩니다. 지난 봄에 김웅 집사님이 안수 집사직분에서 은퇴하셨고 또 금년 말에 유문식 집사님과 윤재원 집사님이 은퇴하시며, 또 정일진 집사님께서 내년 3월에 도미니카 선교사로 가시기 때문에 이번에는 네 분의 집사님을 안수 집사님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바로 안정진, 이경준, 이홍섭, 장용혁 집사님이십니다. 우리교회 헌장에 보면 운영위원회의 추천과 제직회의 의결을 거쳐 총회에 추천하면 총회에서 투표자수의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통해 안수집사로 결정됩니다. 운영위원회에서 안수 집사님을 어떤 분으로 추천하느냐가 보통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 교회에는 안수 집사 후보로 추천될 만한 준비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영위원회에서는 사도행전 6장과 디모데전서 3장에 나오는 집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기초로 20개의 질문지를 만들어 놓고 그 문항에 점수에 따라 그에 적합한 분을 추천했습니다. 특별히 안수 집사직분을 맡겨 주면 충성을 다해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겠다고 서원하며 받아주신 네 분께 감사드리고 또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물론 추천된 네 분외에도 안수 집사로 추천돼도 아무런 손색이 없이 잘 준비된 훌륭한 집사님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 분들로 하여금 부장이나 위원장으로 혹은 목자로 주어진 은사에 따라 다른 분야에서 더 열심히 섬기라고 추천해 주시지 않은 것으로 믿고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추천된 네 분이 총회에서 과반수를 얻어 통과되면 저와 함께 훈련 기간을 거치고 내년에 안수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교회가 일꾼들을 세우는 것은 복되고 즐거운 일입니다. 사도행전 6장에서 일곱 집사를 세웠을 때 교회가 더 부흥하고 건강하게 세워졌던 것처럼 우리 교회도 그렇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협동 목사로는 이현수 목사님과 안재학 목사님을 추천했습니다. 헌장에서는 우리 교회에 출석한 지 1년 이상 되는 분들 중에서 협동 목사님으로 모시게 되어 있습니다. 두 분은 한우리교회에 출석하시면서 이미 여러 분야에서 섬기시고 저의 목회를 도와주고 계십니다. 두 분을 우리교회 협동 목사님으로 꼭 모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총회도 하나님의 일이고 예배의 연장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총회가 되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한우리 교회 일어나 청년부를 섬기는 구자훈 목사입니다. 한우리 일어나 청년부 또한 장년부와 마찬가지로 목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목장을 목자와 목녀가 섬기는 것은 아니지만 형제 목자 한 명과 자매 목자 한 명이 각 목장의 리더가 되어 열심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청년부는 총 7개의 목장으로 ..
새해가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 첫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2월이 시작되면서 단기선교에 대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도미니카 단기 선교팀이 지난주부터 준비모임을 시작했고 또 로마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공고를 내자마자 7명이 신청을 해서 오늘 첫 모임을 갖게 됩니다. 우리 교회..
얼마 전에 한국에 방문하여 대학원 때 함께 기숙사 생활을 했던 친구를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나눈 인사는 "야! 변한게 없네"였습니다. 몇 년 만에 만났지만 그 얼굴 그 목소리 그대로인 친구가 반가웠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서로의 삶에는 분명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못 본 사이에 둘 다 결혼을 하였고 아..
‘첫 키스만 50번째(50 First Dates)’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주인공인 로시는 사고로 단기기억 상실증이라는 병에 걸려 하루가 넘어가면 모든 기억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헨리라는 남자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그들의 사랑은 매일 새롭게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키스는 로시에게 매일 첫 키스가 ..
이제 2019년도 한 주일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연말연시에는 행사도, 모임도 많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매우 중요한 시간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의미를 새기는 행사를 갖게 됩니다. 우리 교회에서 많은 프로그램과 행사를 가지게 됩니다. 첫째, 프로그램이 오늘 오후 4시에 본당에서 갖는 성탄 감..
2019년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한 해의 마지막 시점에 우리 모두 서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기억입니다. 다양한 일들이 복합적으로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나니 감당하기가 참 힘든 순간도 많았습니다. 좌절과 절망 속에 더 이상 일어날 힘조차 없어 한걸음도 내딛을 수 없을 것 ..
아주 오래전 이탈리아의 어느 조그만 마을에 젊은 수도사가 왔습니다. 그는 언덕위에 있는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동내 사람들과 어울려 지냈습니다. 수도사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친절한 웃음으로 대했으며 이웃들의 대소사를 챙기며 정성껏 섬기고 그들과 아픔과 기쁨을 함께 했습니다. 나이 든 어른들의 말동무가 되어 ..
시애틀의 노숙인 문제를 다룬 “Seattle is Dying” 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늘어난 노숙인들로 인해서 생겨나는 마약, 범죄, 질병등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그에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하는 정부기관을 지적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 문제로 꼽는 것이 약해진 처벌이었습..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가면 평생을 매우 열정적으로 살았던 어느 성공회 주교의 묘비에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 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 나는 세상을 바꾸겠다고 꿈꿨습니다. 나이가 들자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시야를 좁혀서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
요새 우리는 마치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것과 같은 요한계시록을 QT로 묵상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경고와 권면의 메시지로 차분하게 시작하지만, 점점 분위기는 마치 판타지 영화에나 나올법한 인상을 주기도 합니다. 하나님 보좌에 있는 어린 양이 서 있는데 그 모..
뉴욕타임즈의 "상대방의 대한 말의 신뢰성 조사"에 의하면 의사 48%, 친구 26%, 자동차 수리공 17%, 방송국 15%, 신문 8%, 대통령 6%, 국회의원 3%의 순으로 나왔다. 우리는 무슨 말을 해도 잘 믿을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동시에 믿지 않을 만큼 사람들의 발언 내용이 솔직과 진실성이 결여 되었다고..
오는 금요일 저녁 예배에는 전교인 총회로 모입니다. 침례교회는 회중정치 제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전교인 총회가 매우 중요합니다. 구원받고 침례 받아 성령을 모신 성도 한 분, 한 분이 총회에서 의견을 말할 수 있습니다. 일 년에 한 번 있는 총회에서 주로 하는 일은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된 재정을 보고 받고 결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