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저의 자녀들이 아주 어려서 그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만나게 된 수 많은 어른들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라! 아이들 키우는 것도 잠깐이다. 아이들이 품 안에서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입니다. 그때 저는 신뢰 반 불신 반으로 "나에게 정말로 그런 날이 찾아올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과거를 추억하다 보니 저에게 그날이 이미 와 있었습니다. 과거를 추억하다 보니 저에게 그날이 이미 와 있었습니다. 저도 나이를 먹고 저의 자녀들은 어느새 장성해 있었습니다.
요즘 아침마다 출근하면서 보는 자동차 창 너머에는 은퇴하신 어르신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공원을 여유롭게 걷거나 자전거 타는 모습, 조깅하며 여유롭게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면 조금은 부러운 마음이 생깁니다. "나에게는 언제 저런 여유가 생길까?" 문득 생각나게 됩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날도 곧 올 것이라는 것을...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고, 교회에 가서 예배드릴 수 없을 때 저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언제나 되어야 교회 문을 힘껏 열어서 들어가 주님을 마음껏 찬양할 수 있을까?" 하지만 어느덧 저는 백신 접종을 하고 대면 예배를 드리는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고리고 조만간 예전처럼 모두 함께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을 주님께서 허락해주실 줄 믿습니다. 이번 2021년도 얼마 전에 시작한 것 같지만 어느새 반환점에 가까이 왔습니다. 그리고 언젠가는 올해도 끝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정확한 시간의 흐름 속에서 이제는 주어진 모든 상황 속에서 하루하루의 삶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스스로 되뇝니다.
문득 후회하기도 합니다. "아이들 때문에 힘들다고 말하기 보다는 차라리 건강한 아이들을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지금이라도 힘들다고 말하지 말고 일할 수 있는 건강 주셔서 감사하고, 가장 귀한 주님의 일을 섬길 수 있게 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해 봅니다. 나에게 주어진 이 하루도 주님과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에 저에게는 이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함을 느낍니다.
이번에 유스 사역을 맡게 되면서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준비하면서 한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만약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반드시 들어야 하는 가르침이나 깨달음이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가보니 하나님께서 저에게 이러한 마음을 주셨습..
2021년의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고 어느새 7월이 되었습니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여행을 다녀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코로나 팬데믹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에 비하면 올해는 조금 더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난 주에 저희 가정은 아주 오랜만에 고향과 같은 싸우스웨스턴 세미너리에 지인 결혼..
한국 미국 할 것 없이 여름성경학교(Vacation Bible School)는 어린이 사역의 꽃입니다. 저 또한 어린 시절 VBS를 얼마나 기다렸던지 부모님이 깨워주시지 않아도 눈이 번쩍 떠지고 벅찬 마음으로 교회로 달려갔던 기억이 납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초등부는 VBS를 전면 취소하고 Zoom을 통해 아이들과 마가복음을 ..
달라스의 무더운 날씨가 시작된것 같습니다. 작년 8월에 이사한 저로서는 달라스의 여름이 아직 많이 낯설고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가끔 달라스에서몇 십년을 사신 성도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 “목사님, 이정도 더위는 약간 힘들지만 견딜만 합니다.” “목사님, 아직 더위가 시작된것도 아닙니다. ..
코로나로 인해 대면 예배가 중단된 지 약 14개월만인 지난 5월 23일 주일에 유치부도 대면 예배를 재개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영상 예배가 한창 진행되던 작년 7월 유치부 사역을 맡게 된 저희 부부는 기대하는 마음과 더불어 긴장되는 마음으로 유치부 선생님들과 함께 대면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여전히 마스크를 써..
서울에 있는 초등학생 2~5학년 6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저술한 책,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101가지 말과 행동’에 다음의 말들이 아이들에게 상처를 준다고 합니다. “공부 좀 해라.” “동생이 너한테 뭘 배우겠니?” “넌 왜 매일 그 모양이니?” &ldq..
예전에 저의 자녀들이 아주 어려서 그 아이들을 키우면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만나게 된 수 많은 어른들이 저에게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크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라! 아이들 키우는 것도 잠깐이다. 아이들이 품 안에서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입니다. ..
가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축복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서로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하고 사랑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예수 믿게 하셔서 우리 가정의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원하십니다. 5월, 가정의 달을 ..
주님의 몸 된 한우리교회를 섬긴지 어느덧 만으로 9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찬양단 인턴 전도사로 시작해서 현재 행정 총괄의 일을 감당하기까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많은 은혜와 성장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우리교회의 필요에 따라, 새가족부와 주일4부예배(오후 2시) 성도님들을 목양하는 귀한 사역..
겨울이 지나고 봄을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눈부신 태양과 한 낮의 뜨거운 날씨가 코앞에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제 달라스의 여름을 준비해야 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을 마치신 분들도 점점 많아지고 계시며, 도로의 차들도 부쩍 많아졌습니다. 일반 학교들도 조심스럽지만 조금씩 대면 수업을 확..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7-38) 믿음이 가져오는 변화는 내 안으로부터 세상이 결코 줄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기쁨, 평안, 행복, 용기, 그리고 확신이 ..
10여년전 인도로 선교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수도 뉴델리 시내 중심부에 있는 힌두교 사원에서는 신들에게 바친 제물들의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참배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말 그대로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시내 한편의 묘지에서는 돌아가신 분들의 시신을 나무 위에 올려놓고 화장하고 난 후 강물에 뿌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