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가 3월 22일부터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고 온라인 예배를 시작했으니 벌써 7개월 동안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교제도 없는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처음에는 이렇게 온라인으로라도 예배를 드릴 수 있으니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온라인 예배에 대한 답답함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반면, 하루라도 빨리 대면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제가 직간접으로 들었던 말들은 이렇습니다.
“오랫동안 모이지 못하니 믿음이 약해지고 신앙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예배 순서를 맡아 모처럼 대면예배를 드리니 막혔던 가슴이 탁 터지는 것 같다”, “집에만 갇혀 있다보니 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빨리 교회 나가고 싶다”, “이제 한계 상황에 온 것 같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교회 나가지 못하는 것이 이렇게 고통스럽고 불편한 건지 몰랐다”,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대면 예배가 시작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달라스의 다른 교회들을 조사해보니 대부분의 교회가 이미 대면 예배를 제한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목요일(15일) 저녁에 임시 운영위원회를 열고 우리 교회도 11월 첫 주일(1일)부터 제한적으로 대면예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결정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일 예배를 오전 9시와 11시 두 번 드리되, 각각 65명 이하로 제한한다.
2) 오전 9시 예배와 11시 예배 모두 실시간 중계한다.
3) 70세 이상 어른들과 중고등학생 이하 자녀들은 대면 예배에 참여하지 않는다.
4) 대면예배에 참여하기 원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사전에 신청하여 선착순으로 한다.
5) 예배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들어올 때부터 나갈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6) 예배에 참여하는 분들에 대하여 들어올 때, 체온계로 온도를 측정한다.
7) 교역자들은 사전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인 것을 사전에 확인한다.
8) 교회에서는 예배 전후에 예배당 방역을 실시한다.
매우 제한적이고 부분적이나 대면예배를 시작하게 된 것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에서도 최대한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실시하려하오니 원하시는 분들은 광고에 나와 있는 방법에 따라, 신청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신청자가 너무 많아 다 수용할 수 없으면 제2단계로 오후 2시 예배, 더 나아가 오전 8시 예배도 점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성도님들께도 한층 편리해진 것은 오전 9시와 11시에 스트리밍으로 동시 중계되기 때문에 각자 편리한 시간에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대면 예배에 전도 대상자나 새가족을 동행해서 오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우리교회가 예배를 더욱 사모하고 성공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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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청년 사역을 할 때,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예배학교’를 진행한 적이 몇 번 있습니다. 그 때마다 각자가 원하는 배우자의 모습, 가정의 모습을 적어 보는 과제를 내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와 가정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곤 했습니다...
신실한 크리스챤 연예인으로 알려진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의 인터뷰 기사를 신문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말이 아닌 삶으로 많은 분들에게 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 부부는 아이 둘을 입양하여 키우면서 국제 단체인 컴패션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고 캄보디아, 필리핀 등 50명 넘는 아이들을 일대일 결연으로 양육한 바..
요즈음 성도님들과 개인적 교제를 나눌 기회가 생기면, 가장 많이 듣는 말이 “환영합니다.” 와 “기대됩니다.”입니다.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는 저를 사랑으로 반겨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말이기에 들을 때마다 힘이 되고, 감사가 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기대됩니다.”라는 말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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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현장에서 모일 수 없게 되면서 금요일 저녁 7시에 모였던 청년부 예배도 일시적으로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서 코로나가 잠잠해지길 바랬지만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청년부 예배도 온라인으로 시작하고 어느덧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저는 재개될 청년부 예배에서 어떤 말씀을 전해야할지 많이 고민하던..
세월이 참 빠르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작년 8월 셋째 주일에 성도님들 앞에서 저의 은퇴계획을 알리며 이대섭 목사님을 후임 담임 목사로 추천 드렸는데 벌써 일 년이 지나 또 다시 8월 셋째 주일이 되었습니다. 저의 추천에 따라 이대섭 목사님께서는 작년 노동절인 9월 첫 주일에 오셔서 H 캠프 수련회를 인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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