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소풍을 가면 가장 설레는 시간이 보물찾기 시간이었습니다. 보물 쪽지를 발견하는 순간, 느껴지는 짜릿함은 정말 큰 것이었지요. 그런데 보물찾기 게임을 하면 어떤 아이는 “찾았다”는 기쁨의 함성을 몇 번이고 외쳤지만, 저는 보물 쪽지를 잘 찾지 못했습니다. 눈이 나빠서가 아니고 보물 쪽지가 숨어있을 만한 장소에 대한 예측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저는 선생님들이 보물쪽지를 정말 찾기 힘든 곳에 감추셨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늘 엉뚱한 곳을 뒤지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보물쪽지를 감추는 목적은 아이들이 절대 찾지 못하게 하려고 숨기는 것이 아니라, 쉽게 누구나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임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보물 쪽지는 제 생각보다 눈에 띄기 쉬운 장소에 늘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보물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보물을 찾으려고 엉뚱한 곳을 헤매고 다닙니다. 마태복음 13장에 보면,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를 발견한 사람과 같다고 하시면서 그 사람이 보물을 발견한 후에 모든 것을 팔아 그 밭을 샀다고 말씀하십니다. 밭은 일상의 장소이며 우리가 날마다 걸어 다니는 땅입니다. 하나님의 보물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와 소망으로 그 분을 찾을 때, 언제나 우리에게 발견되길 원하시는 분입니다. 그 분이 주시는 하늘의 보화(보물)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두 숨겨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기도 가운데 예수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또 하나의 보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우리 자신(영혼)이 보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보물은 믿지 않는 이웃들의 영혼입니다. 예수님은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성도들이 찾고 또 구해야 하는 보물은 믿지 않는 사람들의 영혼입니다. 2020년이 시작되고 벌써 2월이 되었습니다. 올해의 우리교회 표어도 ‘제자의 삶’입니다. 제자의 삶을 산다는 것은 먼저 믿지 않는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언행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지금부터는 여러분들의 삶 가까운 곳에 두신 한 영혼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가끔 주변에 전도할 VIP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고 한 영혼을 찾겠다는 믿음과 기대로 눈을 뜨고 주변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 가까운 곳에 감추어 놓으신 영혼들이 보일 것입니다. 이제부터 주변을 잘 살펴보면 분명히 내가 품어야 할 영혼들이 보일 것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에녹회 회원 중에 새해 들어서 아픈 마음으로 천국으로 환송해 드린 분들과 이런저런 이유로 에녹회를 떠나신 분들이 있습니다. 저는 보물 찾는 아이의 심정으로 새로운 VIP 영혼을 찾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한우리교회 성도님들도 동일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보물(영혼)을 찾아 나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하여 가정에서 온라인 예배로 드리기 시작한 것이 오늘로 8번 째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모이지 못하는 시간들이 길어지면서 많은 성도님들이 예배당에 함께 모여 마음껏 찬양하며 예배드리며 교제하던 것을 매우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주일이면 교회가 너무 그리워 자신도 모르게 ..
누가복음 15장 11-32절에 등장하는 탕자의 이야기를 아시나요? 자신의 뜻과 정욕대로 아버지를 떠나 세상 가운데 방황하며 살아가던 이 아들은 감당할 수 없는 역경과 고난의 상황이 찾아오고 나서야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가서 이르기를 아버지 내가 하늘과..
실시간 온라인 예배를 시작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늘이 여섯 번 째 주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2일 주일에 온라인 예배를 시작했고 이어서 한 주 후에 금요예배를 또 한 주 후에 토요새벽기도회를 실시간 온라인 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팬데믹 현상으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다고 생각할 때 너무 낙..
코로나 바이러스로 시작된 온라인 예배가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오인균 담임목사님의 빠른 대처로 모든 예배가 온라인으로 정착된 가운데 우리는 새로운 예배의 모습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것은 온라인 예배를 거듭할수록 예배의 감격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더 사모함으로 성도님들이 예배드린다는 것입니다. ..
부활주일 아침입니다. 지난 밤 늦은 시간, 문득 강대상을 장식할 흰 백합화가 심겨진 화분이라도 몇 개 사야겠다는 생각에 아내와 함께 몇 개의 마트를 돌아다니다가 늦게 잠자리에 들었지만 천둥소리와 함께 쏟아지는 빗줄기 소리에 이른 새벽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잠자리에 누워 날씨를 보니 100% 강수 확률에 천둥 번..
개인의 위기, 공동체의 위기, 나라의 위기, 나아가 전 세계의 위기라고 말하는 시대를 우리는 오늘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 번도 살아보지 못했던,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영화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시간을 오늘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의 시간에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이번 주 ..
우리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사타로 인하여 자가 격리 두 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벽기도회는 물론 금요예배도 드릴 수 없고 주일예배도 지난 주일에 이어 오늘도 온라인 예배로 드리게 됩니다. 웬만한 직장도 다 재택근무를 하고 있고 사업장도 거의 문을 닫은 채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우리들의 실정입니다. ..
미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는 21일 2만5000명을 넘어 중국,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3위가 됐습니다.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자택 대피 명령까지 내려진 상황이며, 텍사스주도 지난 금요일 자정을 지점으로 긴급재난지역으로 선언됐습니다. 또 달라스 카운티는 21일 토요일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역 확산..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이 날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까지만 하더라도 달라스 인근 지역에 확진자가 한 사람도 없었는데, 토요일인 어제 정오 기준으로 17명이 되었습니다. 이대로라면 다음 주일에는 30명이 될지 50명이 될지 100명이 될지 모르는 가운데 있습니다. 이에 운영위원회와 교역자들로 이루어진 &l..
2년 전 타일러YWAM에서 제자훈련학교(DTS)를 하고 있을 때 젊은 한인 부부가 밤에 교통사고로 현장에서 돌아가신 적이 있었습니다. 자매님 뱃속에는 태아도 있었습니다. 두 분이 교회에서 찬양인도자로 또 반주자로 너무 수고를 많이 하셨는데 그렇게 하나님께서 일찍 데려가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면 왜 젊은 나..
성도님들의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동남아시아 선교를 마치고 저는 어제 달라스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번 선교여행을 통해서 많은 느끼고 배웠습니다. 첫째, 한국인 디아스포라 선교의 중요성을 새롭게 깨닫고 배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동남아시아 각국에 한국의 교민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가 있..
어릴 적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소풍을 가면 가장 설레는 시간이 보물찾기 시간이었습니다. 보물 쪽지를 발견하는 순간, 느껴지는 짜릿함은 정말 큰 것이었지요. 그런데 보물찾기 게임을 하면 어떤 아이는 “찾았다”는 기쁨의 함성을 몇 번이고 외쳤지만, 저는 보물 쪽지를 잘 찾지 못했습니다. 눈이 나빠서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