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톡’ 하는 소리와 함께 아침을 연다.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 영아부 가족들의 QT가 시작되고 있다는 소리이다. ‘카톡’하고 들리는 소리는 나를 미소 짓게 한다. 하나님께서도 참 기뻐하시겠다는 생각도 든다. 묵상을 길게 하든 짧게 하든, 깊게 하든 얕게 하든, 부분적으로 하든 종합적으로 하든, 적용이 잘 되든 그렇지 않든지 간에 그런 것은 일차적인 문제는 아닌 듯 싶다.
우리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매일 즐거움을 경험한다. 특히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즐겁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은 앙증맞고 사랑스럽다. 그것을 알아달라고 보채는 것도 예쁘다. 그건 아이가 주는 기쁨이 완성품이어서가 아니다. 내 마음에 흡족해서도 아니다. 그냥 아이가 부모의 말에 순종하려고, 부모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고 노력하는 그 자체가 사랑스러운 거다.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QT를 그렇게 생각하실 것 같다.
나는 카톡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특히 여러 명이 참여하는 채팅방에서 유용하지 않는 말, 지극히 사적인 말로 성가시게 하는 것은 더 좋아하지 않는다. 그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카톡은 유용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공해이다.
그런데 QT방을 만들고부터 나는 카톡이 좋아지고 있다. 매일 아침 기다린다. ‘카톡’ 하는 소리가 나를 힐링해 준다. 양들이 영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리로 들리기 때문이다.
우리의 QT는 매일 하나님께 드리는 꽃다발이다. 영아부 가족들이 다양한 꽃으로 꾸민 꽃다발이다. 어떤 엄마의 QT는 짧지만 장미꽃처럼 우월하고 향기롭다. 어떤 아빠의 QT는 극낙조처럼 강직하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의 QT는 옹기종기 공간을 잘 메우는 안개꽃 같다. 어떤 교사의 QT는 꽃다발을 하나로 묶어 주는 리본 같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의 꽃다발은 엉성하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뀌어서 그렇고, 분주함에 급하게 하나님을 만나서 그렇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걸음마 연습하느라 뒤뚱거리는 아이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로 두 팔을 크게 벌리고 있는 엄마 아빠의 모습이 아니실까. 아기가 걸음마 연습하다 하다가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는 그 모습이 눈물겹도록 기쁜 엄마 아빠의 모습이 아니실까. 글을 쓰는 지금도 ‘카톡’하는 소리가 들린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 경영대학원(MBA) 과정에서 유수 기업의 CEO들에게 "당신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 무엇이었습니까?" 라는 설문을 던졌는데 93%가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정중하고 친절하며 남을 배려하는 매너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사랑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이번주는 영유아부를 담당하고 있는 정수옥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나는 ‘카톡’ 하는 소리와 함께 아침을 연다. 이른 아침이지만 벌써 영아부 가족들의 QT가 시작되고 있다는 소리이다. ‘카톡’하고 들리는 소리는 나를 미소 짓게 한다. 하나님께서도 참 기뻐하시겠다는 생각도 든다. 묵상을 ..
한국의 노인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일까요? 3위가 용돈의 문제이고 2위가 건강의 문제이었습니다. 제1위가 외로움의 문제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젊어서 좋은 친구를 많이 만들어 놓는 것이 최고의 노후준비라며 자신은 사람에게 시간과 경비를 투자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외로움은 비단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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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가장 큰 부자가 록펠러라고 하는데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습니다. 록펠러는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재산을 현재 가치로 환원하면 빌게이츠가 가진 것보다 세 배가 많다고 합니다. 그는 대학도 졸업하지 않고 사업을 배웠습니다. 스무 살의 어린 나이에 석유회사를 차렸고 때 마침 일어난 남북 전쟁과 오일러시..
(이번주는 신용호 부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세 가지의 규칙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규칙은 나라의 법이고, 두 번째 규칙은 윤리·도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규칙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지켜야할 신앙의 삶입니다. 단순히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법이라는 규칙을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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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엊그제 2015년 한 해를 시작한 것 같은 데 벌써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지켜 주시고 공급해주시고 은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시작과 끝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부터 시작되는 특별새벽기도회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러시아의 한 작은 마을에 파파파노라는 착하고 성실한 구두 수선공 할아버지가 살았습니다. 이 할아버지에게 어느 성탄절 전날 밤 꿈에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내일 성탄절 날 너를 찾아가겠다”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성탄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눈 속에서 솟아오르는 찬란한 태양..
(이번주는 에녹회와 전도부를 담당하고 있는 민두식 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랑하는 한우리 교우들에게 문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에녹회와 전도부를 섬기고 있는 민두식 목사입니다. 2015년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 들면서, 이것저것 마무리해야 할 사적인 일들,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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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회자 칼럼은 탈무드에 나오는 랍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함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유대 랍비 한 사람이 나귀등에 닭 한 마리와 천막 그리고 등불을 싣고 순례 여행의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려면 한참은 더 가야 하는데 날이 이미 어두워 길가에서 유숙해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