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코로나 바이러스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하루에 미국 전역에서 16만 명이 넘는 사람이 확진을 받았고 토요일인 어제도 미 전역에서 15만 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확진 판결을 받았습니다. 텍사스에서만 해도 어제 하루에 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확진 판결을 받았고 메트로 달라스 지역만 해도 2천 여 명의 사람들이 확진 판결을 받았습니다.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우리 교민들도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어떤 성도님께서는 자신의 어머니가 걸려서 고통스러워하신다는 말씀을 전해 주시며 더 큰 걱정은 함께 사는 연로하신 아버지는 아무리 말씀드리며 권해 드려도 검사도 받지 않으실 뿐 아니라 여기 저기 다니시며 지인들을 만나시고 식사도 하신다며 어쩔 줄 몰라 하셨습니다. 물론 그 부모님은 우리교회에 출석하시는 분들은 아닙니다.
저를 더욱 안타깝게 한 소식은 지난 주중에 우리교회 성도님 중에 두 분이 확진판결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한분은 70대 에녹회 여성도님으로 여행 갔다가 전염되었다고 합니다. 돌아온 후, 몸이 안 좋아서 단순한 감기 몸살인 줄 알고 회복을 기다리며3-4일을 집에 머물렀는데 점점 상태가 악화되어 지난 주일에 병원에 갔더니 코로나로 확진되면서 곧바로 병원에 입원하여 지금까지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고령이면서 상태가 너무 안 좋아 많이 걱정했는데 2-3일전을 고비로 지금은 많이 좋아져 말도 할 수 있게 되어 월요일이면 퇴원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또 한 분은 50대 자매님이신데 어디서 감염된 줄 모른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호흡곤란과 두통에 냄새도 맡을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집에서 안정을 취하며 몇 가지 약을 복용하고 지금은 많이 좋아져 완치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며 교회적인 차원에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 온라인 모임 외에 어떠한 모임도 가지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목장 모임이건 몇 몇 사람의 교제 모임이건 당분간 오프라인에서의 모임은 자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가족 외에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물론 함께 차를 마셔도 안 됩니다. 식사하거나 차를 마실 때는 마스크를 벗어야하기 때문에 가장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현재 우리교회 예배 상황은 주일 오전 9시와 11시, 두 번에 걸쳐서 65명 이하의 인원의 대면 예배 하에, 온라인 예배를 진행하고 있지만, 가급적 교회에 나오지 마시고 당분간 집에서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다른 사람들을 많이 접촉했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분들께서는 교회 나오는 일에 더욱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면역력 증진을 위하여 과로하지 말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더욱 조심하고 자제하여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2021년 새해가 시작되고 몇 주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저는 작년 말 취임 예배를 시작으로, 송구영신 예배와 특별새벽기도로 정신없이 한해가 마무리되고, 시작되었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주변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그 동안 너무나 익숙했던 일상들이 그리워지고, 새로운 일상에 힘없이 ..
Pandemic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사업, 직장, 자녀, 관계 등 지나온 삶을 돌아보았을 때 감사와 찬양의 목소리가 나오기보다는 나도 모르게 깊은 한숨만 나오는 것을 경험하신 분들 많이 계셨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보통 우리는 나의 가족이 건강한 것, 나의 자녀가 가고자 했던 대학에 입학한 것, 사업이 잘 되어 ..
지난주일 우리 교회 담임 목회자 은퇴 및 파송, 취임 예배를 은혜가운데 드렸습니다. 코로나로 힘들고 두려운 가운데 안전하면서도 질서 있게 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20201년 새해, 담임 목사로 새 사역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우리 교회의 비전을 정리..
목회하면서 가장 즐겁고 기뻤던 일중에 하나가 성도님들께서 교회로 인하여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며 성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목사님 한우리 교회 성도인 것이 너무 자랑스러워요”“한우리교회 다닌다고 하면 너무 좋은 교회 다닌다며 사람들이 다 부러워해요”“한우리교회 와서 제 신앙의 눈..
얼마 전에 어떤 성도님과 만나서 대화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여러 가지 대화를 이어가던 중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보기에 오 목사님 생애가운데 가장 잘한 것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학원 강사하고 사업하다가 신학교 가서 목회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 헌장대로 약속을 지켜 65..
어느새 2020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 간 한우리교회를 바라보면서 참 좋은 교회를 섬길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저는 건강한 교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역이 공적인 예배, 건강한 소그룹, 그리고 훈련과 양육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우리교회의 성도님들은 대부분 이 세 가지 사역의 중요성..
두 주 후에는 “오인균 목사의 은퇴 및 파송. 이대섭 목사의 취임예배” 가 있습니다. 21년 동안 목회했던 담임목사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담임목사님을 맞는 예배이기에 더욱 의미 있고 귀한 예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드릴 수 있는 예배도 아니고 담임 목사님이 바뀔 때만 드릴 수 있는 예배입니다. 많은 성..
COVID-19로 인해 일상의 많은 부분이 변해가는 시기에, 한우리교회 일어나 청년부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3월 말에 시작한 ‘청년부는 사랑을 싣고’ 캠페인을 통해 홀로 신앙 생활하는 청년부 지체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였습니다. 8월 첫째 주부터 온라인으로 드리는 청년부 예배를 시작하면서 각..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은퇴의 시간이 눈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은퇴 후의 본래 계획은 1년 동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며 쉬는 것이었습니다. 1년 동안의 안식년을 가진 후 선교사로 가던지 아니면 젊은 목사님들이 잘 가지 않으려는 시골의 작은 교회에 가서 목회를 하든지 아니면 가나안 선교센터를 세우는 일을 하..
한우리코로나 바이러스가 막바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는 하루에 미국 전역에서 16만 명이 넘는 사람이 확진을 받았고 토요일인 어제도 미 전역에서 15만 명이 훨씬 넘는 사람들이 확진 판결을 받았습니다. 텍사스에서만 해도 어제 하루에 만 명 정도의 사람들이 확진 판결을 받았고 메트로 달라스 지역만..
한우리 초등부는 연대기식 성경 공부 교재인 가스펠 프로젝트의 커리큘럼에 따라 매 주일 아이들과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장점은 매 과의 마지막을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결로 마무리한다는 것입니다. 초등부는 지금 사복음서 속 예수님을 배우고 있는데 특히 최근 몇 주 동안 기적을 행하신 예수..
이번 주 토요일까지 아침마다 예레미야서를 묵상하며 많은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남유다의 고난과 징계를 바라보며, 오늘날 나와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느껴졌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기도했던 축복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예레미야서 묵상을 마치며 하나님이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