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기뻐하실 때는 언제일까요? 물론 다양한 해석과 견해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먼저 성경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궁극적인 뜻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그렇다면, 성도가 거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성경에서 ‘거룩’이라는 단어는 총 447번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아무 때나 사용되는 것이 아닌, 창조자 하나님과 피조물 인간과의 관계에 있어서만 이해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히브리어 명사 ‘코데쉬’, 형용사 ‘카도쉬’, 그리고 헬라어 명사 ‘하기아스모스’, 형용사 ‘하기오스’가 바로 ‘거룩함’의 원어인데, 이 단어들은 모두 ‘분리’, 혹은 ‘차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즉 성도가 죄악으로부터의 분리, 차단, 나아가 창조주를 닮아 거룩하여 질 때,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을 바라보시며 기뻐하십니다.
요즈음 날마다 Q.T.를 통해 묵상하고 있는 본문은 열왕기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아버지 다윗을 통해 성전 건축에 대한 설계도를 이미 허락하셨고(대상28:19) 아들인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혜와 하나님께서 다윗을 통해 지시하신 그 설계도에 따라 성전 건축을 완성합니다(왕상 6-8장). 하지만 성전 건축의 절정은 성전 기구들과 건축물 양식에 있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내소(지성소) 로 옮겼을 때, 비로소 여호와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왕상 8:11).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설계도에 따라, 그리고 그 말씀(언약궤)을 순종하여 성소 안에 놓았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성소 개념은 훗날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완성 되었고 이제 성도 자체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성소가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3:16)라고 경고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곳이 솔로몬 성전, 혹은 헤롯 성전에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죽으셨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휘장이 찢어지면서(마27:51, 막 15:38, 눅23:45) 이제는 우리의 몸 자체가 하나님이 거하시는(Dwelling) 거룩한 성소가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시 서두의 질문으로 돌아가서,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구원받은 성도들을 통해 영광 받으시는 조건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성소를 거룩하게, 그리고 성결하게 가꾸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소는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거룩한 전이기 때문입니다. 그 거룩한 전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날마다 성결하게 가꾸어 질 수 있습니다. 감리교의 창시자 ‘존 웨슬리’는 “내적 성결은 사회적 성결로 드러나야 한다”라고 도전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는 성소를 날마다 말씀으로 성결하게 가꿀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나아가 세상이 우리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거룩한 도구로 사용 될 수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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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신용호 부목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오늘은 우리 교회에 있어서 축복된 날이자, 은혜의 날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따라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리고자 목사로서 기름부음을받고 그 길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목사안수식이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목사 안수예배를 준비하면서 저는 몇년 전 제..
(이번주는 어린이부를 담당하고 있는 윤효원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얼마 전 “Raise your kids without raising your voice(소리 지르지 않고 당신의 자녀를 양육하라)” 라는 제목의 책을 인터넷에서 조회하는 중에 재미있는 글의 제목을 발견하였습니다. “Raising kids without raising your bl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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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우리교회 에녹회 성도님들과 함께 조지 부시 대통령 뮤지엄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뮤지엄 안에는 부시 대통령의 집무실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 방이 있었는데 그 방에는 링컨 대통령의 초상화가 있었습니다. 그 초상화를 보면서 “부시 대통령은 링컨의 어떤 면을 닮고 싶어서 링컨을 자신의 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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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청년부를 담당하고 있는 문요셉 전도사의 글을 게재합니다) 칠흑 같은 어둠. 하늘이 빛을 잃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얼굴을 돌리셨습니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의 생명이 꺼져 갔습니다. 빛이 어둠에 자리를 내어 주고 생명이 죽음에 삼켜졌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마지막 음성이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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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신입생으로 입학가거나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하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반드시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합니다. 우리교회에서도 몇 년 전부터 새 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5주 과정의 ‘새 가족 훈련반’을 운영해 왔었습니다. 여기에서는 복음도 소개하고 침례와 주의 만찬식, 그리고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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