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각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다양한 방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제 아내의 경우에는 워낙 커피를 좋아하기에 두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로 인해 생기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주로 달콤한 커피 한 잔으로 해소하곤 합니다. 특히, 두 아이가 말을 잘 듣지 않고 더 힘들게 하는 날이면 제가 집에 갈 시간에 맞추어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꼭 사서 오라는 문자가 옵니다. 그리고 실제로 아이스 바닐라 라떼 한 잔을 들고 집에 들어가면 너무나도 행복한 얼굴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다시 힘이 난다고 말합니다.
시편 119편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치 꿀송이와 같이 달다고 말합니다.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믿음의 사람들이 어려움 가운데 영적으로 재충전하기 위해선 무엇을 섭취해야 할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우리의 영을 자라게 하는 양식이며 (벧전 2:2), 우리에게 참된 기쁨을 가져다줍니다 (시 119:77). 말씀이 없이는 우리는 신앙생활에서 성장할 수도, 승리할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안타깝게도 평상시뿐만 아니라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올 때 우리는 오히려 말씀을 멀리할 때가 있습니다. 한 통계를 보면, 공적인 모임을 제외하고 1년에 성경을 자발적으로 3-4회 이상 묵상하는 성도의 숫자가 10명 중 4명이 안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고난을 이기게 하고 우리의 영을 재충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상의 것들로 위로 받으려고 하고 세상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님의 뜻이 담겨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할 수밖에 없습니다(롬 7:22). 그리고 마치 제 아내가 육아로 인해 육신적으로 지쳤을 때 아이스 바닐라 라떼를 자동적으로 찾듯이 신앙인들에게 있어 인생의 고난과 역경이 찾아올 때 영적으로 더 찾아야 하는 것이 바로 꿀송이 같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으로 삶의 문제를 돌파하고 계시는가요? 무엇을 통해 여러분의 영을 충전하고 계시는가요? 아이스 바닐라 라떼와 같은, 꿀송이와 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여 말씀의 능력으로 신앙의 성숙과 성장을 이루시고 모든 역경과 고난을 이기시는 한우리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꿀송이 같은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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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 진학에 실패한 일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가고,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갔듯이 너무나 당연히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니 대학교에 진학해야하는데 그 길이 좌절되었습니다. 청소년이었던 저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단 한 번도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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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후에 기다리던 H-Camp가 시작됩니다. 특별히 올해는 4년 만에 Camp Copass에서 H-Camp로 모일 수 있어서 너무 기대가 되고 기쁩니다. H-Camp는 우리 교회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입니다. 저희 교회는 창립 때부터 전교인 수양회를 매년 가져왔습니다. H-Camp는 한우리교회의 자랑이고, 축제고,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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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감사
안녕하세요, 저는 한우리 IRUNAH 청년부 정하림 인턴 전도사입니다. 저는 한우리교회에 오기 이전에 미국교회에서 찬양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어느 날 장희찬 목사님과 함께 교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곧 한우리교회 사역에 동참 할 수 있는 은혜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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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안이숙(1908~1997) 여사님의 유명한 수필인 “죽으면 죽으리라” 책을 소개 받기는 했지만, 두꺼워 읽을 엄두를 안 내어 안이숙 여사님을 접할 길이 없었습니다. 8월부터 파트타임 사역자로 부름을 받으면서 “죽으면 죽으리라” 상,하권의 책을 읽고 여사님의 정신과 자세를 받고 사역에 임해야겠다는 마음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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